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수련교육관’ 신축 개관, “암벽등반으로 도전정신·체력 기른다”
연면적 700㎡(40억 원) 규모 전용 실내 교육관 완공,3월부터 스포츠클라이밍 등 본격 운영 -
최동환 기자
girimount@naver.com | 2026-02-05 13:50:02
[메이저뉴스] 대구시교육청 낙동강수련원은 총 사업비 약 4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수련교육관을 완공하고, 오는 3월부터 대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내 인공암벽등반(스포츠클라이밍) 등 신규 수련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변화하는 청소년 활동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12월, 연면적 700㎡ 규모의 ‘수련교육관’을 신축했다.
해당 시설은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신체 활동과 안전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실내 복합 수련 공간이다.
올해 3월부터 입소하는 1기 학생들에게 처음 적용되는 핵심 신규 프로그램은 ‘실내 인공암벽등반’이다.
전신 근력을 활용하는 스포츠클라이밍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스스로 등반 루트를 설정해 완등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효능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수련교육관 내에는 인공암벽 시설 외에도 고층 건물 화재 등 위급 상황 시 활용되는 탈출 장비인 ‘완강기 체험장’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완강기를 직접 사용해 보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기르게 된다.
수련원은 신규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오토빌레이(자동확보장비)와 하네스 등 최신 안전 장비를 확충했으며, 수련지도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와 안전관리요원 자격 교육 이수를 통해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이광수 원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수련교육관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수련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이번 신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기존의 수상 활동과 자전거 활동에 더해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2026학년도 수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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