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2년 연속 대상)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04 14:15:39
[메이저뉴스]영광군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축산 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의 축산행정 전반을 진단해 정책의 효과성과 사업 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역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영광군은 축산 재해예방, 반려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보호, 저탄소 축산물 인증 항목을 비롯해 모든분야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됐다.
한편 영광군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전국 1개소 조사료 가공시설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18억(국비 9억 원)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잦은 호우로 인한 조사료 생산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사료 수급 안정화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도 마련하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은 행정과 축산인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환경·스마트 축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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