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합교육 추진
서산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조하여 현장교육 병행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09-29 14:35:08
[메이저뉴스]충남 서산시가 26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와 환경종합타운에서 현업업무 담당부서장과 팀장 등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제29조에 따라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하여, 서산시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업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가 주관했다.
오전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장에서 이론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안전보건체계의 중요성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기반의 안전관리 ▲위험성평가 개요설명 등을 다뤘다.
오후에는 환경종합타운 공공하수처리시설 2층 홍보관에서 현장체험교육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바이오가스·자원화시설의 위험요인 발견 ▲위험요인 발견 및 개선방안 토론 ▲촬영된 사진을 활용한 조별 토론을 통한 유해 위험요인 지적 확인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위험성평가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를 통해 현업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호선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시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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