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 금연구역 ‘버스정류소’ 집중 점검 시행
1월~2월 버스정류소 흡연행위 집중 점검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3-01-10 15:30:27
▲ 청주시 청원보건소, 금연구역 ‘버스정류소’ 집중 점검 시행
[메이저뉴스]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역 내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소’에서의 흡연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버스정류소’는 '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4조(금연구역의 지정 등)에 따라 법정 금연구역이며,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청원보건소는 2월까지 버스정류소에서의 흡연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버스정류소에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를 전면 재정비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청원구 지역 내 버스정류소는 지붕형 432개소, 지주형 192개소로 총 624개의 버스정류소가 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버스정류소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간접흡연에 대한 피해가 큰 금연구역”이라며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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