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구례스토어·세포마켓 이음공간 활성화 2차 워크숍’ 개최
최정례 기자
Cjr6458@hanmail.net | 2025-11-24 15:30:36
[메이저뉴스]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1일 구례군 통합어울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구례스토어·세포마켓 이음공간 활성화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과 이음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차 워크숍에서 제시된 U자형 공간 연계 모델을 기반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발제자로 참석한 김달승 ESG경영연구원 대표는 ‘거점 공간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상권 운영 전략’을 주제로, U자형 이음 공간 중심의 동선 설계, 체류시간 확대, 통합 브랜드 활용, 방문객 유입 구조 강화 등 실질적인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 브랜딩·홍보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전희정 센터장은 “이번 2차 워크숍을 통해 이음공간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상권과 문화가 순환하는 체류형 구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전략을 한 단계 더 구체화했다”며, “앞으로 주민·협동조합과 연계한 운영 체계 구축과 마케팅·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내년 준공 예정인 구례스토어·세포마켓 창업 점포의 운영 방안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이음 공간을 활용한 축제·체험·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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