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AI 통제초소와 거점 소독시설 방문
용정·가송단지 통제초소, 목천읍 거점 소독시설 각각 방문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22 15:35:10
[메이저뉴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2일 조류인플루엔자(AI) 통제초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동남구 풍세면 인근에 설치된 용정·가송단지 통제초소와 목천읍 거점 소독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AI 방역 추진대책 상황과 향후 대응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축산농가 등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천안시는 AI 발생 상황 종료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목천읍·병천면·성환읍 등 경계에 거점 소독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용정· 가송단지 등 가금류 사육 밀집지역에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발생지역인 성환읍 거점 소독시설과 충북도 경계지역에 위치한 병천면 거점 소독시설은 내년 1월 말까지 24시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 철새도래지 진입과 낚시를 금지하기 위해 하천변 인근에 비닐 입간판 800여 개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AI 유입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도 농가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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