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지역안전에 앞장!
2년여 간 70여 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시민 안전에 최선 다해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09-29 15:40:07
▲ 충주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지역안전에 앞장!
[메이저뉴스]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서비스가 톡톡한 성과를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고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브시지역센터는 올해 충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응급안전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가스감지기, 활동감지센서, 출입문감자기, 응급호출기 등 안전장비를 가정에 설치 및 관리하는 사업이다.
안전장비가 설치된 가정에는 응급관리요원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365일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게이트웨이의 119버튼으로 즉시 신고도 가능하다.
센터는 지난 2021년 38건, 2022년 9월 현재 29건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대처로 대상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 자택에서 갈비뼈가 골절됐으나, 안전장비를 통해 즉시 소방서의 신속출동이 이루어져 신속·정확한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센터는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21년에는 ICT 차세대 댁내장비 477대 추가 보급 및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및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개선방안 마련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견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웃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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