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상당보건소, '세계 당뇨병의 날'캠페인 실시
[메이저뉴스]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해 8일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1991년에 세계당뇨병연맹과 공동으로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1923년 인슐린 개발 등으로 당뇨병 치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노벨 의학상 수상자프레드릭 밴팅 교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로 제정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관리 10가지 원칙 알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당뇨병 진단 취약계층인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을 통해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에 관해 홍보했다.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혈당을 측정·상담하고 혈당 관리를 위한 저염식 식단, 운동방법, 당뇨병의 원인과 전조 증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고 있는 계절에는 면역력이 쉽게 저하돼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며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고, 운동 전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는 반드시 혈당을 검사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