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김해부시장, ‘사회적 농장’ 방문 격려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02-09 15:45:19

▲ 김석기 김해부시장, ‘사회적 농장’ 방문 격려
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지난 8일 칠산서부동에 위치한 사회적 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클라우드베리’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드베리 박정욱 대표를 만나 사회적 농업의 중요성과 확장성,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위치한 농촌체험농장의 어려움을 들은 김 부시장은 “농업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동체적 가치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 고용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도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시 사회적 농업과 농촌교육농장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만큼 계속 노력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사회적 농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클라우드베리와 대감영농조합법인 2곳이 2020년 경상남도 사회적 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사회적 농업활동 운영비와 시설비로 매년 각 6000만원씩 지원받는다.

이들 사회적 농장은 전년도에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센터, 노인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아동, 장애인, 노인, 학생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활동, 원예프로그램, 농산물 꾸러미 전달, 진로체험교육 등 사회적 농업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다문화가정, 이주민 등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 창업농 예정자, 귀농인, 외국인 연수생 등에 대한 실습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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