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왕자 프로젝트
[메이저뉴스=최동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형석고등학교 학부모회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총 50명을 대상으로 어린 왕자 프로젝트를 7일(화) 본교에서 진행했다.

어린 왕자 프로젝트는 5계단의 생각계단의 주제로 ▲생각계단 1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생각계단 2는 나에게 물을 준 사람은? ▲생각계단 3은 나에게 영양제를 준 사람은? ▲생각계단 4는 소중한 열매를 나눌 사람은? ▲생각계단 5는 나는 누구에게 물이 되고 영양제가 될 것인가? 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원예치료사인 김기철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화분에 토마토를 심어보며 자녀, 가정, 학교의 긍정적인 관계개선으로 일상의 회복을 이루는 과정을 실천했다.

어린 왕자 프로젝트에 참석한 송미영 학부모회장은 “학부모회원이 기증한 토마토 350개를 학생이 직접 심는 체험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형석고 이주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와 입시로 힘든 학생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치유를 할 수 있는 행사였으며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선생님과 친구에 대해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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