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도서관-남목노인복지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맞손

최동환 기자

girimount@naver.com | 2026-01-20 16:10:21

▲ 울산동부도서관 관장 김숙현은 동구 남목노인복지관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사랑학교’ 운영과 지원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뉴스]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의 한을 풀어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전망이다.

울산동부도서관은 20일 동구 남목노인복지관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사랑학교’ 운영과 지원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성인 학습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한글사랑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최적의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도서관은 전문적인 교육과정 편성부터 강사 파견, 학습 관리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난 11년 동안 동구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해 온 ‘한글사랑학교’는 운영 장소를 남목노인복지관으로 옮겨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오는 3월 3일 입학하는 학생들은 접근성이 개선된 남목노인복지관에서 초등학력 인정을 위한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도서관 측은 장소 이전에 따른 학습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숙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습자가 생활권 안에서 제약 없이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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