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군민대상 충효부문 수상자에 김연재 씨 선정
30여 년간 시부모 봉양‧지역 봉사로 귀감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0-19 16:26:19
[메이저뉴스]인제군은 ‘2025 인제군민대상’ 충효 부문 수상자로 기린면에 거주하는 김연재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연재 씨는 30여 년간 시부모를 극진한 정성으로 모시며 효행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마을의 생활개선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8일 제43회 합강문화제 개회식에서 열려, 지역 주민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군정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조성과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부터 시행되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으며, 9월 17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는 충효 부문에서 1명이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지역개발, 충효, 문화예술, 향토봉사, 체육‧교육 등 총 5개 부문에서 84명의 공로자가 수상했다.
향후 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 주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주민 발굴 및 포상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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