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노원구 직거래 장터서 기부와 맛·멋을 선보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난 고흥애(愛), 도시와 농촌을 잇는 따뜻한 상생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09-22 16:25:17
[메이저뉴스]고흥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고흥군-노원구 상생 직거래 장터’에서 수도권 주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고흥군의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고흥 한우 유자·석류·참다래 등 대표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고흥군은 판매 부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기부제 참여 방법, 답례품 소개, 기부금 사용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청정 고흥의 우수 답례품을 현장에 전시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이는 기부자 호응과 참여 확대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고흥 특산물은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흥몰 입점 업체와 협력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청정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함으로써 농어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 복지 향상, 환경 보호 등 군민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 향우회 행사, 축제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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