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 음주폐해예방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수상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다각적인 비대면 사업’수행 공로 인정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3-01-16 16:30:17
▲ 청주시 서원보건소, 음주폐해예방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수상
[메이저뉴스]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022년 음주폐해예방사업’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음주폐해예방사업 사례를 선정해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한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서면 평가 후 2차 발표 평가 결과 서원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모바일 커뮤니티 운영과 시민 참여형 홍보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활성화로 절주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미취학아동 ‘튼튼꾸러미’제공, 청소년 비대면 뮤지컬 공연, 사업장 근로자 대상 ‘절주 온라인 클래스’ 운영, 건강채움 서포터즈 운영, 절주 챌린지 운영 등 다각적으로 비대면 사업을 지속 수행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올해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음주폐해 없는 안전한 청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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