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년 물가안정 우수부서 선정

도매시장관리과 등 14개 부서 물가안정 시책 적극 동참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3-12-03 16:35:15

▲ 청주시청
[메이저뉴스]청주시는 지방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시책 추진에 적극 참여한 14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부터 이어온 고물가 상황에서 정부는 지방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대응해 전 부서의 시책 참여를 독려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주시 물가안정 우수부서 평가’를 추진했다.

물가안정 홍보·캠페인, 유관 단체·기관 간담회 개최,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부서 자체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도매시장 물류비 절감을 통한 물가안정 기여 △지방세 안내문에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홍보문 게재 △착한가격업소-사회적 약자(독거노인 등) 연계 서비스 제공 △민원대 착한가격업소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추진한 도매시장관리과, 서원구 세무과, 상당구 중앙동, 서원구 사직2동이 최우수 부서로, 위생정책과 등 10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내실 강화를 위해 직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2년 하반기, 2023년 상반기 2회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지자체에 선정되며 재정 인센티브 2억 5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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