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안전 최우선’ 추석명절 대비 현장 점검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함께 도매시장 화재 취약시설 공동 현장점검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09-29 16:55:22
[메이저뉴스]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강북소방서와 함께 직접 도매시장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화재 등을 대비한 재난안전 체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사의 김상덕 사장과 유통운영처장 및 재난안전팀장을 비롯해 대구소방안전본부 엄준욱 본부장과 강북소방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도매시장 내 화재 취약 요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공사는 물동량이 폭증하는 명절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김상덕 사장은 간담회 후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과 도매시장 내 핵심 시설에 대한 현장 시찰에 직접 나섰다. 전력설비, 소방시설, 비상 대피로 등 화재에 취약한 구역을 꼼꼼히 둘러본 다음 공사 직원들과 상인들에게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안전 수칙 준수와 철저한 예방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공사의 책임 아래 유통 종사자와 시민 모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현장 위주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안전을 위한 공사 측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방 당국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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