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위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 실시

거래사고·임대차 분쟁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한 전문성 제고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0-15 17:40:43

▲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
[메이저뉴스]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장형진 교수가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및 중개 시 유의사항’을, 한국부동산원 경남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박재홍 변호사가 ‘임대차 분쟁 조정 사례’를 주제로 현장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교육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9천여 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며, ▲15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중부권)을 시작으로 ▲23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서부권) ▲2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동부권)에서 열린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부동산 거래는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직결된 만큼,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분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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