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기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지역 상황에 필요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도출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12-21 17:45:24

▲ 2022년 2기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메이저뉴스]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1일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2022년 2기 재생대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별로 분리해서 개최했던 수료식을 2년여 만에 참여 주민들이 다 함께 모이는 행사로 진행했고 오랜만에 지역 재생 방안을 공유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2기 재생대학은 금천동과 수곡1동, 대성동, 개인팀으로 4팀(119명)이 참여해 총 9주간 주민참여 도시재생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서 ‘다시! 흐르는 금빛 쇠내울’(금천동팀), ‘미(美)래(來)로, 대성로122번길’(대성동팀), ‘수곡동 활성화의 첫걸음’(수곡1동팀), ‘개인팀 주차별 교육 결과’(개인팀) 등 각 지역 상황에 필요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들을 도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총 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도출된 내용은 향후 지역 재생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청주시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재생을 위한 주민참여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총 8~9주간 진행되며, 매년 시행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공모사업 준비형, 기초 교육형 등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더 많은 도시재생 필요지역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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