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2 고위공직자 청렴특강 실시

이해충돌방지법 등 교육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으로 도민 신뢰 확보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10-18 18:15:16

▲ 2022 고위공직자 청렴특강
[메이저뉴스]충북도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으로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2022 고위공직자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인 신호종 교수를 초빙해 고위관리자의 반부패 청렴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인 공직자의 신고·제출의무 및 제한·금지 행위 등 10가지 행위기준을 중점 교육했다.

박대순 충북도 감사관은“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로 특히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청렴의지 제고는 더욱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공직자 청렴교육을 더욱 강화해 공직자들의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3년 연속 2등급 달성한데 이어 지난 해에는 1등급을 달성했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에도 청렴도 상위권 유지를 위해 부패취약분야 청렴후견인 활동과 청탁금지법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청렴일일학습,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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