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 이웃돕기 성금 기탁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17 18:15:29

▲ 양주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 이웃돕기 성금 기탁
[메이저뉴스]양주시가 17일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72만 3천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관내 가정·민간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공공형어린이집 원장 10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가정·민간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속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양주시에는 총 1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가정분과장 김성숙 원장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만큼,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원장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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