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꼬마농부학교, 제18회 전국 벼․콩 재배화분 콘테스트 4개 분야 9점 수상!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09-30 18:35:15

▲ 양주시 꼬마농부학교, 제18회 전국 벼․콩 재배화분 콘테스트 4개 분야 9점 수상!
[메이저뉴스]양주시 ‘꼬마농부학교’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는 관내 6개 어린이집이 최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벼·콩재배화분 콘테스트’에 참가해 4개 부문에서 총 9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심 속 국민 농부체험’을 주제로 지난 6개월간 어린이들이 화분에서 키운 벼와 콩, 재배 과정을 담은 관찰일지와 창작물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양주시 어린이집들은 ▲벼 재배 단체부문 우수 3점(공립꿈모아·회천한양수자인·클래스아이), 장려 1점(공립옥정) ▲콩 재배 단체부문 장려 1점(공립꿈모아) ▲UCC 부문 우수 1점(공립곰두리), 장려 1점(공립옥정) ▲벼 유치부(개인) 우수 2점(공립꿈모아 이예준·이재혁 어린이) 등 고른 성적을 올렸다.

특히 공립꿈모아어린이집은 세 부문에서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 어린이집 6곳을 선정해 운영한 ‘꼬마농부학교’의 결과로, 어린이들이 벼·콩 재배와 텃밭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가꾸며 배우는 도시농업 교육이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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