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복지국, 2025년 정부·도 평가 휩쓸며 전국 최고 복지행정 입증
대통령상 포함 전 부서 고른 수상… 시민 중심 복지도시 위상 강화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28 18:35:22
[메이저뉴스]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복지국 전 부서가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정책과, 저출생대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여성복지과, 아동청소년과 등 시민복지국 전 부서가 고르게 수상 실적을 올리며 ‘시민 중심 복지도시 경주’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복지정책과는 자활과 사회보장 전반에서 뛰어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주요 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활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경주시의 맞춤형 자활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성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 최우수 기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사회보장 분야 우수 시·군 평가 우수 기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2곳 동시 선정 등 복지전달체계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저출생대책과는 저출생 대응을 비롯해 인구·청년·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경주시의 정책 방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 체감형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경주시 공공디자인대상 장려상도 수상했다.
노인복지과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우수상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 등을 통해 노후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여성복지과는 취약계층 권리 보장과 행정 신뢰도 제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우수기관,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을 통해 장애인·여성·돌봄 분야 전반에서 시민 체감형 복지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아동청소년과는 청소년 정책과 참여 활동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하나로합창대회’ 최우수상,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동아리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청소년의 성장·참여·문화 활동을 아우르는 정책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은 지속 가능한 복지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였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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