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14개 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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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ajornews.co.kr | 2025-11-28 19:00:21

▲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14개 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 추진
[메이저뉴스]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및 14개 동 새마을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신송연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회원 350여명과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김장 나눔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8월 새마을지도자들이 하남시 선동 휴경지에 직접 심고 재배한 배추로 정성껏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 하남시는 매년 실시하는 새마을운동 김장 나눔이 높은 공익성과 지역공동체 나눔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새마을운동 사랑의 김장 나눔 지방보조사업’으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 2,100만원을 편성·지원했다.

신송연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장은 “매년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올해 시에서 김장나눔 보조사업 예산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현동 새마을회의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한 달 간 추진된 새마을운동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은 총 8,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1,700여 취약가구에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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