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 상호 존중과 배려의‘갑질 근절 선언’으로 공정한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다!

최동환 기자

girimount@naver.com | 2022-06-13 19:05:03

▲ 거창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갑질 근절 선언’
[메이저뉴스=최동환 기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6월 7일, 거창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선언식을 실시하고 공정한 직장 문화 조성과 청렴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의지를 보였다.

거창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우월적지위와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동료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여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를 하지도 받지도 않으며, 갑질행위의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에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갑질근절’ 교육은 갑질 관련 법령·규정과 갑질 판단기준 및 갑질 신고방법, 갑질 행위에 대한 처벌, 갑질진단 체크리스트 점검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아울러, 6월 청렴의 날 행사인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신영의 청렴톡톡은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육 덕목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에 대해 안내하였다.

개인적인 차이로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하며 부당한 이익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이해관계를 넘어 공정함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청렴한 생활의 근간이라 하였다. 또한 ‘함께 지키는 약속’에 대하여 어떤 불편함이나 사사로운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약속을 지키는 것은 청렴한 생활을 지탱하는 근간이라고 했다.

강신영 교육장은 “이번 ‘갑질 근절 선언’과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육 덕목을 깊이 새겨 거창교육지원청 전 직원 모두 공정한 직장 문화 조성과 청렴한 거창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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