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달성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2026년 3배 확대!

응시료 최대 10만 원 지원, 미취업 청년 위한 실질적 지원 정책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31 19:10:03

▲ 미취업 달성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2026년 3배 확대!
[메이저뉴스]달성군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시작된 응시료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은 예상보다 빠르게 예산이 소진되며 조기 종료되었고, 시행 첫 해에 총 254명이 혜택을 받았다.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었다”, “응시료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군은 사업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해 2026년에는 예산을 3배 증액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달성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2007년생~1987년생)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 한국사, 국가기술 및 전문자격증 시험이다.

신청은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달성군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더 많은 달성군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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