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10명 중 6~7명,“‘레이크파크 르네상스’충북발전에 도움 될 것”

‘의료비 후불제’ 64.8% 긍정적 평가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08-30 19:25:18

▲ 충북도청사
[메이저뉴스] 충북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 62.8%가‘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이 충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의료비 후불제’는 64.8%,‘차 없는 도청’은 47.9%가 도움이 될 거라 답했다.

충북도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지난 8월 26일~27일에 걸쳐 충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9명을 대상으로 김 지사의 대표 공약인‘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료비 후불제’,‘차 없는 도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김 지사의 대표 공약인‘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응답자의 57.2%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62.8%가 해당 정책이 충북에 도움이 될 것이라 답하였다. 특히 응답자의 31.7%는‘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충북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답하였다.

김 지사의 다른 대표 공약인‘의료비 후불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3%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64.8%는 이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70%대의 높은 긍정 비율을 보였다.

한편,‘차 없는 도청’에 대해 69.4%가 알고 있었으며, 정책에 대한 평가는 찬성 47.9%, 반대 44.4%로 찬성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보수층에서 찬성 비율이 우세(58.4%)하게 나타나고 진보층에선 반대 비율이 우세(49.2%)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는 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정책 자료로 참고하기 위해 진행했다”며“앞으로도 주요 사업에 대해 수시로 도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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