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성매매 추방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 실시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09-19 19:45:13
[메이저뉴스]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민의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성매매 근절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성가족상담소 주관으로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 과 칠원읍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성매매가 단순한 금전 거래가 아닌 명백한 성착취이자 불법 행위임을 알리며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함안군을 비롯해 함안경찰서,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함안성가족상담소 등 지역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성매매 근절’과 ‘성인지 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손팻말, 배너 등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성착취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성가족상담소 김선희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가 불법이자 성착취라는 점을 군민 모두가 인식하고 성평등한 사회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성인지 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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