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도시 북구, ‘2025년 금곡도서관 희망나눔 북캠프’ 개최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09-18 20:50:02
[메이저뉴스]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19일 제6회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해 금곡도서관과 공창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금곡도서관 희망나눔 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캠프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웰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 부문 8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웰컴마당에서는 ‘이보리(이야기 보따리) 어린이 동화구연’을 비롯해 ‘아트 스티커 타투 우주와 행성 체험’, ‘우주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 입구부터 다채로운 독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별에서 온 어린왕자 우드 시어터 만들기’, ‘다람쥐 다육이 미니 화분 만들기’, ‘별자리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폭싹 속았수다! 판다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등 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마당에서는 ‘빨간머리 앤의 풍선 동화 매직쇼’를 통해 마법과 풍선이 어우러진 판타지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희망나눔 북캠프 참가 접수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금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곡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희망나눔 북캠프를 통해 주민들이 책과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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