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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봄부터 자립까지 아우르는 ‘체감형 복지’ 강화 |
[메이저뉴스]강릉시가 돌봄의 손길을 넓히고,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며, 자립을 응원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1. 촘촘한 돌봄서비스 강화를 통한 예방적 복지 실현
강릉시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며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년 대비 435명가량 증원한 3,075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면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을 상시 발굴하여 안부 확인을 통한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상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고령의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1,622명 대상으로 센서 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작년 처음 시행한 병원동행서비스가 1년 만에 이용 인원이 2.5배 증가하면서 가족 부양 부담 경감에 기여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장애인 돌봄 사업 확대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돌봄에서 배제됐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주간 돌봄을 올 6월부터 제공하게 되면서 기존 돌봄서비스에 더하여 더 촘촘한 돌봄을 지원하게 됐다.
이는, 지역사회 내 돌봄망을 강화하고 개인의 복지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강릉시 취약계층 돌봄의 질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 시설 확충을 복지 인프라 구축
강릉시는 복지 인프라 확충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나 강릉시는 전체 인구의 27%로 이상이 노인 세대로 이루어진 초고령사회로 노인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올해 7월 30일에 개관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과 11월 4일 정식 개원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를 꼽을 수 있다.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총사업비 183억 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하루 인원 1,000여 명을 수용, 500여 명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으며, 탁구·장기·파크골프 등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은 물론 문화강좌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남부권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하여 강릉시 내곡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치매 환자를 둔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헤아리고, 고령친화도시로서의 강릉시의 역할과, 노후에 최소한의 돌봄을 시가 책임진다는 공공의 메시지를 함축한다.
3.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자립 지원
강릉시는 돌봄을 넘어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로서의 전환도 빠르게 추진 중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전년대비 412명 증원하여 2025년 현재 7,455명으로 확대했고,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또한 전년대비 21% 증원한 131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주변 환경정화 위주의 공익활동사업에 집중되어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전문 분야와 경험을 활용하고, 장애 정도와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를 지원하면서 지속 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유용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목표로, 돌봄과 자립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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