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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송초등학교 인근 수송초 공영주차장 |
[메이저뉴스]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어린이 등하교 및 등·하원 시간대 이동 안전 확보와 교통 질서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최초로 ‘어린이 우선 공영주차장 키즈 안심존’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가구 증가로 등하교 및 등·하원 시간대에 단시간 주차 수요가 집중되는 현실을 반영해, 기존의 불법 주정차 단속 중심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공영주차장의 무료 회차 시간을 시간대별로 탄력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 교통 혼잡과 안전 위험을 완화하고, 보호자의 이용 편의와 공영주차장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키즈 안심존’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인근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일 등하교 및 등·하원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무료 회차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20분으로 확대된다. 적용 대상은 가오리, 수송초, 삼양마을공원, 수유일공원 공영주차장 등 총 4개소로, 오는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별도의 개발비 없이 기존 주차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시간대별 무료 회차 시간을 자동 전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입 감소를 최소화하면서도 제도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향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제도 개선 여부를 검토하고, 관계 부서 및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이동 안전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윤기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키즈 안심존 운영은 공영주차장을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닌 어린이 이동 안전을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단속 중심의 주정차 관리에서 벗어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행정을 통해 어린이 안전 확보는 물론 저출생 문제 대응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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