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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S밸리 청소년 창업학교 운영 모습 |
[메이저뉴스]관악구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관악S밸리 청소년 창업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악S밸리 청소년 창업학교는 창업 등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관악S밸리에서 활약하는 선배 창업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고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3개 고등학교(▲영락의료과학고 ▲인헌고▲미림마이스터고)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로맨시브, 파이미디어랩, 마이메타 등 관악S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연사로 나선 각 기업 대표들은 화려한 성공 신화부터 창업 초기에 겪었던 실패와 극복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특히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위기 극복 노하우 등 '진짜 사장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서 청소년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생태계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관악S밸리 입주기업과 학교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했다. 협약은 미림마이스터고와 스타트업 '로맨시브'와 '마이메타' 간 이뤄졌다.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김현수 학교장은 “지역과 연계한 실전형 창업교육으로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 협력 창업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 청소년 창업학교와 이번 협약체결은 학생들이 학교 밖 창업 현장을 이해하고 미래 창업가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악의 청소년이 꿈꾸고 도전하며 미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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