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어울림센터 조성공사 현장점검

충청 / 메이저뉴스 / 2025-12-30 08:05:08
서부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어울림센터 조성사업”현장 방문 격려
▲ 현장점검

[메이저뉴스]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9일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 중인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개요와 공정 현황, 향후 추진 일정을 보고받은 뒤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세부 사항을 살폈다.

서부동 어울림센터는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낙후되고 노후한 서부시장 부지를 활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42호와 생활SOC시설 등을 조성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도시재생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어울림센터는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인 거점시설”이라며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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