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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회 서산시 시민대상을 받는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 |
[메이저뉴스]충남 서산시는 이융조 씨를 제31회 시민대상 애향 및 지역 선양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다.
이융조 씨는 우리나라 선사 문화 연구에 헌신해 고고학과 박물관학의 발전을 이끈 서산 출신의 세계적 석학이다.
특히, 서산의 문화 정체성 보존과 발전을 위한 연구 기관인 서산문화발전연구원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초대 원장으로 재임했다.
아울러 지역의 역사, 문화를 집대성한 학술자료집 ‘서산문화춘추’ 발간과 학술연구회 개최 등을 통해 서산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이 씨는 현재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시는 오는 12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 씨에게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주신 이융조 씨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든 시민분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뜨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 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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