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화·교육·관광·체육 '체감형 정책'으로 일상 바꾼다

강원 / 메이저뉴스 / 2026-01-29 08:05:30
인프라 확충 성과를 넘어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로 확장
▲ 원주시청

[메이저뉴스]원주시는 지난해 문화·교육·관광·체육 전반에서 기반 시설을 확충한 데 이어, 2026년에는 시민의 삶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여가, 배움과 성장을 아우르는 ‘체감형 정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문화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원주시는 지난해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야외공연장을 준공하고, 원주시립미술관을 착공하는 등 문화 기반 시설 확충에 주력해 왔다. 올해는 단구동 어린이예술회관과 소초면 구룡사 명상센터를 새롭게 착공해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전문 문화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청년극단 상주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새해 첫 공연으로 치악예술관에서 ‘미녀와 야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와 함께 2월 전국 밴드 페스티벌, 3월 강원연극제 인(IN) 원주, 6월 에브리씽 페스티벌, 8월 박경리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10월 한국옻칠공예대전, 11월 그림책 페스티벌 등 연중 다채롭고 의미 있는 문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활용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 가을에는 강원감영 일대에서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야간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법천사지 등 문화유산과 원주매지농악 등 무형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된다.

○ 꿈 플러스(Plus)로 확장하는 원주형 미래인재 양성

원주시는 청소년의 재능 발굴부터 진로 설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꿈이룸 확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꿈을 잇다·꿈이룸 나누기·꿈이룸 더하기로 구성된 이 사업은 지역 미래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원주형 교육 모델이다.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교육지원청·대학·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발전특구 본 지정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학교복합시설(가칭 꿈이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북부권 청소년 문화의 집을 오는 10월 준공해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교육·돌봄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원주

원주시는 지난해 약 673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원주댄싱카니발 등 대표 축제를 활성화하고,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개통과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 준공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개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2026년에는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을 준공하고,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대회) 개최를 포함한 원주형 마이스(MICE) 생태계를 조성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일상 속 건강을 키우는 체육 인프라 확충

원주시는 동부·남부복합체육센터에 이어 기업도시 서부복합체육센터를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2028년까지 캠프롱 시민공원 내에 공인수영장과 엘리트 훈련 시설을 갖춘 북부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캠프롱 내 존치 건축물인 옛 미군 볼링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스포츠 가상현실(VR) 체험센터 등 첨단 시설을 갖춘 태장문화체육복합센터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현생태공원, 부론, 귀래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해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도 대응한다.

동부권 종합체육단지와 스포츠가치센터 등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역시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복합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 복지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2025년이 문화·교육 정책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든 해였다면, 2026년에는 그 결과가 시민의 삶 속에서 분명히 체감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문화·교육·관광·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원주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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