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사이야기 선생님 이광택 씨 |
[메이저뉴스]충주시가 월간예성 10월호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충주열린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이광택(남, 67세) 씨를 소개했다.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는 우리 주변 곳곳에 숨겨진 따뜻한 이웃들을 소개하는 코너다.
이광택 씨는 충주고등학교(방통고 포함)에서 오랜 기간 교사로 일하다 퇴직한 후, 현재는 충주열린학교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는 역사 강의를 8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사를 알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중원교육문화원 강의실을 빌려 별도 수업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가 어려운 와중에도 교육의 열정을 가지고 다방면에서 강의를 지속하고 있다.
그의 재능기부는 배움의 뜻이 있음에도 기회를 갖지 못한 이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대학생 시절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이광택 씨는 “배우고자 하는 분들만 있다면 힘이 되는 한, 계속해서 교육봉사를 하고 싶다”며 “코로나19 때문에 배움의 통로가 줄어들어 많이 아쉬웠는데 앞으로 역사에 관심을 가진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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