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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팸투어 사진 |
[메이저뉴스]부산시는 어제(5일) 부산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굿 투 인베스트(Good to invest)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시가 투자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제조업과 정보통신(IT) 등 분야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부산의 투자 입지 환경을 답사 여행(팸투어) 형태로 둘러보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을 비롯한 역외 및 부산기업 총 11개 사(수도권 등 역외기업 6개 사, 부산 지역 기업 5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제조업·정보통신(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부산의 대표 투자 거점인 ▲에코델타시티(강서구 소재) ▲북항 재개발 사업지(중·동구 소재) 등 주요 산업단지와 투자 기반 시설(인프라)을 직접 둘러보았다.
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한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주거시설, 병원, 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북항 재개발 사업지에서는 해운, 항만, 물류산업이 집적된 입지와 미래지향적 신해양산업 육성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외에도, 부산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거점 센터를 방문하여 ▲부산시 투자유치 지원제도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 ▲지역 혁신 클러스터 등 주요 사업을 소개 받았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인 ‘부산시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제도’의 폭넓은 혜택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 ▲지역 혁신 클러스터 등 다양한 지원책이 소개되면서 참가 기업들은 부산이 가진 투자 입지 환경의 경쟁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산업단지를 직접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들으니, 부산만의 강점이 더욱 생생하게 와닿았다”라며, “부산 투자를 고려하는 다양한 기업인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팸투어가 부산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기업인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투자유치 팸투어'와 같이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3개 기업과 7,59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 글로벌 허브 투자 도시로의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잠재투자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 '2025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현대백화점 ▲한화파워시스템㈜ ▲㈜소셜빈 3개 사와 총 7,593억 원 투자, 2,22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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