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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적십자봉사회와 꿈나무마을에 ‘희망의 벽화’ 꽃을 피우다 |
[메이저뉴스]서울 은평구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구협의회가 응암동 꿈나무마을 강당터에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꿈나무마을 강당의 노후화된 외벽을 아름다운 벽화로 새롭게 단장해 시설 이용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 총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은평구의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은플루언서봉사단’이 주축이 돼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벽면 정리와 페인팅 작업에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중앙그룹, 노루페인트, 대한적십자사에서 후원받았다.
나해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구협의회장은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꿈나무마을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즐거움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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