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기' 통합 온라인 쇼핑몰 '부기타운' 운영… 판로 확대·접근성 향상

경상 / 메이저뉴스 / 2025-11-19 08:30:27
'부기'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기타운' 운영
▲ 스마트스토어 대문 사진

[메이저뉴스]부산시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기타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시 소통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매 경로를 일원화해 효율적인 홍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기타운'에는 총 16개 지역기업이 입점해 ▲문구 ▲의류 ▲생활용품 ▲디지털 액세서리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 기반을 제공하고, 부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기업별로 개별 판로를 개척해야 했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신생기업의 경우 부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이용 허락을 받아도 실제 판매로 이어지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기념해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오늘(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1주일간 특별 홍보 행사(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되며, 2개 이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3퍼센트(%) 할인 및 알림 설정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원 적립 혜택이 추가된다.

또한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텍스트 리뷰 최대 500포인트 ▲사진 리뷰 최대 1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우수 리뷰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최대 3천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원영일 시 대변인은 “이번 '부기타운' 개설은 부산 시민과 부기 팬들이 보다 쉽게 부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의 출발점이다”라며, “우리 시의 소통 캐릭터가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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