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은군, 시니어건강장수대학 하반기 개강 10월로 연기 |
[메이저뉴스]보은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9월 개강 예정이던 시니어건강장수대학 하반기 개강이 10월로 잠정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노약자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추석 명절로 인해 가족 간 코로나19 감염이 예상돼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을 다니는 어르신들의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위험요인에 노출돼 있어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보은군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은 12월까지 주 1회 건강장수(기공체조, 치매 및 암예방 등), 교양(보은바로알기, 생활안전교육, 노년에티겟 등), 여가(웃음치료,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등)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지역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용분 군 노인팀장은 "감염병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위험요인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강 연기라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 이외에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감염병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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