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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방 2호점 ‘포그니’ 개소식 |
[메이저뉴스]태백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공공이불 빨래방 2호점 ‘포그니 빨래방’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태백시 부시장과 도·시의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번 2호점 개소로 시민들은 대형 이불과 담요 등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생활용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이불 빨래방은 1호점 ‘보드미 빨래방’(장성·철암·구문소·문곡소도동 권역) 성공 운영을 바탕으로, 황지·상장·황연·삼수 권역까지 확대돼 총 8개 동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호점 ‘포그니’는 취약계층 이불 수거부터 세탁·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되며,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고령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돌봄 복지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또한, 최신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고온 살균 건조 시스템을 갖춘 ‘포그니’는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고령자, 1인 가구, 장애인 등 대형 세탁이 어려운 계층의 생활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이불 빨래방은 단순한 세탁 시설을 넘어 주민 복지 향상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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