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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군민의 종각 |
[메이저뉴스]화천군이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화천군민의 종각’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30분 군청 청사 내에 조성된 ‘화천군민의 종각’에서 2025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준공된 ‘군민의 종각’에는 2,000관(5톤) 규모의 화천군민대종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까지, 제야의 종 타종은 최전방 평화의 댐 세계평화의 종공원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불편 없이 더 많은 군민들이 타종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화천군은 이에 앞서 31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무식을 진행한다.
새해 아침인 1일 오전 7시에는 화천읍 서화산 전망대에서 2026년 병오년 해맞이 행사가 이어진다.
해맞이 행사에는 군민들과 공직자, 군의회,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이 참여해 소원풍선을 날린다.
행사장에서는 ‘더불어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화천군은 다음날인 2일 오전 9시, 화천읍 충렬탑과 간동면 자유수호희생자 위령탑 신년 참배와 오전 11시 군청에서 열리는 2026년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새해에는 화천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이 넘치길 기원한다”며 “화천군정은 새해에도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해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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