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5년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및 기업간담회 |
[메이저뉴스]고양특례시는 2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2025년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정화 제2부시장(위원장) 및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의원들을 비롯해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9명과 관내 드론기업 4개사 대표,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해 고양시의 드론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먼저 시는 3대 인프라(대덕드론비행장, 고양드론앵커센터, K-UAM 수도권 실증지)를 기반으로 한 경기북부 드론산업의 완결형 생태계구축 추진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고양드론앵커센터’교육·실증·기업 유치 등 자문과 전문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간 운영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간담회 순서에서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과제 ▲드론운용성평가 장비 구입 및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기업의 기술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장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특히 드론기업들은 실증공간 활용, 전문 인력 확보, 시장 확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으며, 시는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기업 맞춤형 지원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위원회와 간담회를 계기로 드론산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기북부 드론산업 거점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드론운용성평가 장비 도입은 지역 기업의 기술검증 역량을 강화해 고양시가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드론산업은 미래 교통과 산업 혁신을 이끌 핵심 분야”라며, “시 위원회와 대학, 관내 기업들이 함께한 이번 논의가 고양시를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