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비원뮤직홀 BMH Romantic 시리즈 비원뮤직홀 개관 3주년 기념콘서트 개최

경상 / 메이저뉴스 / 2025-10-15 09:15:08
2025. 10. 18.(토) 17시 비원뮤직홀 공연장
▲ 비원뮤직홀 BMH Romantic 시리즈 비원뮤직홀 개관 3주년 기념콘서트 개최

[메이저뉴스]비원뮤직홀에서는 오는 2025년 10월 18일 오후 5시, 개관 3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하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10월 문을 연 비원뮤직홀은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클래식 전용 소극장으로써 지역의 많은 문화 향유 생활에 기여해 왔다.

문화 불모지라 불리던 대구 서구에 클래식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계에 숨을 불어 넣었고, 더욱이 서양음악인 클래식 장르를 특화함으로써 지역 내 고품격 문화시설을 확보했다.

지난 3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부터 지역 예술가들까지 많은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신생 소공연장으로써는 이례적으로 빠른 시기에 지역에 중심을 잡아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 거점이 됐다.

또한, 클래식이라 하여 품격 있고 어려워 마니아를 위한 공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지역민이나 클래식 입문을 희망하는 관객들도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품격의 정통 클래식 공연과 듣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지역에 보급함으로써 클래식 팬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클래식 입문자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연을 제공하여 클래식 보급에 앞장섰다.

이러한 폭 넓은 행보를 걸어온 비원뮤직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는 풍성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한국을 넘어 세계의 귀를 사로잡은 클래식 색소폰 브랜든 최와 하모니카 박종성의 ‘더하모닉스’가, 2부에는 짙은 호소력과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만능 예술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의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더하모닉스’는 색소폰과 하모니카라는 세상에 없던 특별한 앙상블로, 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로서 큰 명성을 얻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6인조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리드미컬하고 공감각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 기타 천상혁, 피아노 조영훈, 더블베이스 김종호, 첼로 박건우가 출연해 무대를 한껏 수 놓을 예정이다.

인터미션 이후 2부에서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과 외국 가곡을 준비해 그 만이 가지는 중저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계절에 어울리는 한국 가곡 ‘가을’과 애절함이 묻어나오는 가곡 ‘Non ti scordar di me’, ‘Il Mondo’등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 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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