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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충남 남해군수, 노인대학 특강 = 남면노인대학 특강. |
[메이저뉴스]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서면종합복지관과 남면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고향 남해,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노인대학 특강에서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복보다 더 중요한 복이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청복(淸福)이며, 이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는 홍복(洪福)보다 더 큰 행복”이라며, “매일매일 내가 듣고, 보고, 움직일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히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계획을 간략히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소멸 위기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남해군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장충남 남해군수는 “노인대학생 여러분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하지만, 공직자들은 결코 현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더 나은 내일을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는 행정을 펼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국민고향 남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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