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리틀 생명박사’첫 운영

강원 / 메이저뉴스 / 2025-10-15 09:15:02
실험·관찰 중심 체험 통해 생명과학 흥미 유도
▲ 동해시청

[메이저뉴스]동해시는 관내 9~12세(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리틀 생명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명체를 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개미의 생태를 배우며 ‘개미의 집’ 만들기 ▲갑각류·무척추동물 관찰 및 생이새우·모스볼 기르기 ▲‘멸치 해부’를 통한 해양 생물의 구조 탐구 ▲화석 생성 과정 이해 및 직접 발굴 체험 ▲장수풍뎅이의 알에서 성충까지의 성장 과정 관찰 등으로, 체험 위주의 생명과학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리틀 생명박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단, 11월 15일은 동해별누리천문대 ‘스타파티’ 행사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으며, 마지막 회기인 11월 29일 12:00부터 12:30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내 새롭게 조성된 ‘스페이스존’을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시간이 마련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과학의 기초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험과 관찰 중심의 참여형 학습으로 청소년들이 생명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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