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도구 미생물 검사

교육 / 최동환 기자 / 2023-03-08 09:15:08
유‧초‧중‧고‧특수학교 122교 대상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메이저뉴스]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21일까지 학교급식 조리도구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조리장을 갖춘 강북지역 초 56교, 중 33교, 고 30교, 특수 3교로 모두 122교이다. 단, 급식실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는 제외된다.

검사는 해당 기간 중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급식실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행주, 도마, 칼 등 조리도구에 대한 검사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체는 교육지원청 급식 담당 공무원이 직접 채취한다.

채취된 검사 대상물은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는 부적합 요인을 파악·제거 후 재검사를 진행하고, 위생점검 강화, 특별 위생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학교급식 조구도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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