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각 동에서 기업 및 개인 기부 릴레이 이어져

서울 / 메이저뉴스 / 2026-02-23 09:20:22
한국전력 성동전력지사, 마장동 취약계층 50가구 지원,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 실천
▲ 서울숲AK밸리 물품 기부 전달식 모습

[메이저뉴스]서울 성동구 마장동, 사근동, 성수1가제2동에서는 기업 및 개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마장동은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로부터 지난 2월 10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설 선물세트를 전달받았다. 성동전력지사는 매년 설·추석 등 주요 명절마다 마장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세트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또한 이 중 일부 가구에는 성동전력지사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석광현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장은 “매년 명절마다 마장동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은 한전을 믿고 이용해주시는 지역사회에 대한 작은 보답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근동은 관내 사근초등학교를 졸업한 권시오(13세) 군 가족이 성금 500만 원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해 기부했다.

권시오 군은 태어나면서부터 13년간 받은 세뱃돈과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왔으며, 금액은 300만 원에 달했다. 지난 1월 사근초등학교를 졸업하며 이 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부모님께 전했고, 부모님도 적극 동참하여 200만 원을 보태 총 5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어머니와 함께 사근동주민센터를 방문한 권시오 군은 “제가 사근초등학교와 사근동 아이꿈누리터를 꾸준히 이용하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라며 “이 돈이 사근동을 위해 쓰이면 좋겠고, 또래의 친구들 중 형편이 어려워 꿈을 펼치는데 주저하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형, 누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선천적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홀로 학비를 마련하고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취업을 준비 중인 취업준비생 등 사근동 저소득 청소년 및 청년 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성수1가제2동은 서울숲AK밸리 운영위원회와 6개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서울숲AK밸리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에이스종합관리, SSC공유오피스, (주)피그앤피플, (주)콘크리트, 주문진, 서울숲AK밸리 고객지원센터 등 총 6개소가 참여했다. 기부 물품은 백미 50포(10kg)와 라면 40박스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병주 서울숲AK밸리 운영위원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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