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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연구실 연계 ‘2025 과제연구지도역량강화연수’ |
[메이저뉴스]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9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2025 과제연구지도역량강화연수’ 집합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총 12개 과정에 45명의 교사가 참여했으며, 교사들이 실제 대학 연구실에 소속돼 교수․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는 현장 밀착형 연구 참여 연수로 운영됐다.
연수는 사전 원격 연수(15차시)와 집합 연수(30차시)를 연계한 총 45차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5일간 대학 연구실에서 소규모(3~4인) 맞춤형 연구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DGIST 화학물리학과 박기성 교수 실험실에서는 초전도체를 주제로 시료 합성부터 물성 측정, 데이터 분석까지 실제 양자 물질 연구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연수가 진행됐다.
교사들은 액체질소를 활용한 초전도 현상 확인, XRD(X-선 회절) 분석, 저온 저항․자성 측정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험과 Fe(철) 도핑에 따른 물성 변화 비교 분석 등의 연구 활동을 통해, 교과서 속 개념을 넘어서는 연구 경험을 쌓았다.
DGIST 뇌과학과 이석규 교수 실험실에서는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의 원리와 응용을 중심으로 분자생물학 기반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수 마지막에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PCR 응용 실험을 직접 설계․개발하며 연구 성과를 교육 현장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교원대학교 엄안흠 교수의 미생물 실험실에서는 식물 공생균 연구를 주제로 미생물 분리․배양부터 분자생물학적 동정까지 생명과학 연구의 기초와 응용을 아우르는 연수가 진행됐다.
교사들은 실제 연구 절차를 따라가며 학생 과제연구 수준에 맞게 재구성 가능한 실험 활동 개발에 주력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논문으로만 접하던 연구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과제연구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학교 현장 수업과 탐구 지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학탐구 및 과제연구 지도 전문성 강화는 물론, 학생 맞춤형 연구․탐구 수업 설계 역량 제고와 연구 중심 과학교육 문화의 학교 현장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연구를 이해하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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