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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 중학생을 위한 진로교육자료 다국어판 제작․배부 |
[메이저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이주배경 예비 중학생을 위한 전환기 진로교육자료 ‘중학교 가는 길’ 다국어판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다국어판 자료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도내 전 초등학교와 관련 기관에 웹 기반(PDF) 형태로 보급됐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은 별도의 번역 작업 없이 공식 다국어 자료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전환되는 시기에 학생들이 겪게 되는 교육과정 변화와 학교생활의 차이를 사전에 이해하도록 돕는 자료로, △중학교 교과 운영 구조 △교과목 확대와 수업 방식 변화 △자유학기제 및 진로활동 안내 △평가 방식 차이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기본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학습 환경과 평가 체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전환기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다국어판 제작․보급으로 전환기 진학 정보에 대한 언어 접근성이 제도적으로 보완됐다. 기존의 한국어 중심 안내나 학교별 자체 번역 방식에서 벗어나, 도 단위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더욱 정확하고 통일된 상담과 안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번역 부담을 줄이고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자료는 경북교육청 누리집 유초등교육과 자료실(자료번호 678번~682번)과 수업나누리 ‘업무자료-업무공유’ 게시판(217번)에 탑재돼, 학교 현장에서 즉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각 학교와 경북교육청 경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다문화 담당 교사와 진로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개별 상담 시 학생이 사용하는 언어로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변화를 안내하고, 전환기 진로교육 시간의 보조 자료로 활용한다.
경주다문화교육센터는 맞춤형 상담 및 적응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다국어 자료 보급은 언어 차이로 인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전환기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정보 제공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중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더욱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학교 진학은 학생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주배경 학생들도 언어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새로운 학교생활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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