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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평생학습박람회 |
[메이저뉴스]삼척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척문화예술회관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제16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및 제6회 책축제’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평생학습도시 삼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즐거운 평생학습, 세상을 만나는 책여행’을 부제로, 관내 평생교육(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 수강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배움이 멈추지 않는 도시, 책과 함께 성장하는 삼척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평생학습관 수강생들과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체험‧홍보부스와 책축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동아리와 수강생들의 공연 발표, 작품 전시 등이 이어지며, 퓨전국악그룹 ‘아트쿠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성호 마술사의 마술쇼, 어린이 놀이극, 인형극, 책축제 작가 프로그램, 북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체험‧홍보부스에는 33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해 추억의 검정고무신 만들기, 가죽 소품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품 전시실에서는 유화 등 314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학습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DNG색소폰팀 등 41개 평생학습 공연이 펼쳐져 학습의 기쁨과 지역 학습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책축제에서는 한경은 작가의 특강 ‘내 인생을 쓰는 법’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인형극 늑대와 돼지 삼형제,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이번 박람회와 책축제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체험과 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학습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6년 강원도 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의 배움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학습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며,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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